• 당신의 커피 스타일은?


안녕하세요? 카페콜론입니다.

오늘도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여러분들께

 재밌는 커피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혹시 지금 드시고 있는 커피는 어떤 타입인가요~?

커피는 가공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데,

 대표적인 두가지 방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멋진 수트차림의 젠틀맨 같은 내추럴 커피와,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은 소녀 같은 워시드 커피!

내추럴 커피는,

이름처럼 체리를 수확하여 → 물로 가볍게 세척한 후 → 콘크리트나 커피베드에 펼쳐 놓고,

5~10일 동안 말리는 방식입니다.

체리의 과육이 생두에 고스란히 흡수되기 때문에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향, 진한 달콤함이 특징이죠.

에티오피아와 브라질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며,

과육으로 인해 벌레가 생기거나 부분적으로 생두가 썩어버리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정성을 쏟아야 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워시드 커피는,

워시드 방식도 내추럴 방식과 동일하게 시작합니다.

일단 체리를 물로 가볍게 세척하고 → 껍질과 과육을 제거합니다 → 약간의 과육과 점액질이 붙어있는 체리를

물이 가득 담긴 발효탱크에 넣고 → 12~36시간 정도 발효 시킨 뒤

→ 콘크리트나 베드에서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세척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밝고 깨끗한 느낌과 함께 균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죠.

그 외 내추럴과 워시드 가공방식의 중간형태로

세미워시드와 펄프드 내추럴 방식이 있는데요,

좀 더 깊게 들어가면 총 4가지의 가공방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펄프드 내추럴방식과 비슷한

 허니프로세스라고 하여 중미지역에서 많이 쓰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는 점액질의 남기는 정도에 따라 레드, 옐로우, 블랙허니로 나뉘게 됩니다.

특히 코스타리카에서 처음 개발된 방식이라고 하네요.

커피의 가공방식 중  특정 가공방식이 더 좋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가공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있을 것 같습니다.

가공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과 개성을 갖게되는 신비로운 커피의 세계~

앞으로 커피 혹은 원두를 선택할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알마씨엘로 Processing the cherries